잊혀지다.

부지불식간에 친해지고
잠깐이라고 생각되는 시간속에서 잊혀지고
또 잊는다.

나를 알던 어떤 사람의 싸이에서
나와 관련된 글이 모두 지워져 있더라.
그리고 그 사람은 지웠다는 사실도 머리속에서 지운 것 같더라.

잠시 엇갈려서 보지 못했던 시간이
그렇게 서로의 속에서 서로를 밀어내는구나.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지울 수 있구나.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했었던 것은 나 이건만
이렇게 되고 보니 후회로 남는구나.

KHN
아침
자전거
포도
.
.
.
.

Posted by 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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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피앙 2005/04/27 20:49 # M/D Reply Permalink

    NHK에 어서 오세요.(...)

  2. 족발당 2005/04/29 23:26 # M/D Reply Permalink

    피앙// 어서오세요~ ㅁ누입ㅈ데ㅡㅏㅣ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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