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싫은 것을 뱉어버리는 나
- Posted at 2005/04/29 22:33
- Filed under 하루하루
http://www.snucse.org/bbs/bbs_view.asp?id=64654&pgno=1&name=04&Keyword=&sn=off&sc=on&ss=on에서 수동 트랙백
"생각하기 싫은건 퉤퉤 뱉어가면서 자신의 논리적 견고함을 잃지 않는 어떤 대상이 있다고 할 때 그 녀석은 좋은 녀석인지 나쁜 녀석인지 아직 나는 잘 모르겠어." - 위의 글 원문에서 발췌
최근 학과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는 미정누나의 책 건에 대해서도 그렇고, 그 이외의 많은 이슈에 대해서 내가 취하고 있는 자세가 저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견지해 나아갈 논리적 견고함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생각하기 싫은 것에는 '나중에 생각해야지' 혹은 '생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 라는 꼬리표를 붙여서 옆으로 치우는 것이 요즈음 나의 삶의 방식이 아니던가.
삼년전쯤을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는 나의 자화상은 모든 가치판단문제에 대해서 확고한 자기기준을 가지고 있는 로맨티스트인데. 태현이의 글 틈세로 예전과는 너무도 다르게 정신적으로 팍삭 늙어버린 내 모습을 보았다. 나는 이렇게 슬프도록 마모되었구나.
"생각하기 싫은건 퉤퉤 뱉어가면서 자신의 논리적 견고함을 잃지 않는 어떤 대상이 있다고 할 때 그 녀석은 좋은 녀석인지 나쁜 녀석인지 아직 나는 잘 모르겠어." - 위의 글 원문에서 발췌
최근 학과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는 미정누나의 책 건에 대해서도 그렇고, 그 이외의 많은 이슈에 대해서 내가 취하고 있는 자세가 저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견지해 나아갈 논리적 견고함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생각하기 싫은 것에는 '나중에 생각해야지' 혹은 '생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 라는 꼬리표를 붙여서 옆으로 치우는 것이 요즈음 나의 삶의 방식이 아니던가.
삼년전쯤을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는 나의 자화상은 모든 가치판단문제에 대해서 확고한 자기기준을 가지고 있는 로맨티스트인데. 태현이의 글 틈세로 예전과는 너무도 다르게 정신적으로 팍삭 늙어버린 내 모습을 보았다. 나는 이렇게 슬프도록 마모되었구나.
Posted by 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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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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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말의 뜻을 이제 알았다.
그런데 생각하기 싫은 걸 뱉으면서도 논리적 견고함을 잃어버리는 난 뭐야. -
수동트랙백!! [..]
나두 생각하기 싫은거 토하든, 삼키든 간에 논리적 견고함을 잃는다.... 연체동물같애 ;ㅁ; -
피앙//니마는 정상인
위니//견고함을 잃은 당신은 연체인격 승! -
리더기에 [제목 없음]이 자꾸 뜬다..!
.93의 문제인가..? -
구버전 리더기에서는 테터가 아닌 블로그들에서 긁어오는게 종종 에러가 난다고 하던데, 그게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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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3년이 지난 지금이 배울것이 더 많다고 느낀다는 의미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