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일 스케치

오전 10시

가다니 배브른 도긔 설진 강수를 비조라

조롱곳 누로기 매와 잡사와니 내 엇디하리잇고

얄리얄리얄랑셩 얄라리얄라

옛 사람이 이미 노래했은즉

어찌 새 노래로 부르랴

얄리얄리얄랑셩 얄라리얄라

(PL 마지막 과제 코딩중)



오후 6시

반나절만에 끝난 설진 강수타령

종강이다 :)



오후 11시

PL이 끝났다.

가족이 집에 있는데 웃음이 멈추지 않아서 일단 집을 나섰다.

입을 다물지 못하고 히히거리며 강남-교대 일대를 마냥 거닐었다.

거리에서 마주친 사람들은 술이라도 거나하게 마셨거니 했겠지.

얼굴은 벌겋게 상기되서 걸음도 폴짝거리고 희죽희죽.

자유다. 이제 내일을 걱정 안해도 된다.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린 방학이다.

새벽별보며 집에 올 필요 없다.

만세.

Posted by 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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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List

  1. 종강입니다!

    Tracked from 메르헨. - by M. 2006/12/22 08:37 Delete

    종강입니다 ! 이렇게 종강이 기쁜적은, 단언코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스무살 이전 다닐때 방학도 이렇게 다가온적은 없었습니다 ㅠㅠ 3학년 2학기, 일주일에 거의 반은 학교에서 밤을 새고, 짬나는대로 모빌리버 준비하고, (만드는 거보다 사이드 업무들이 더 많았던듯;;) 창공 다녀오고. 하지만, 하도 정신없이 살았더니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_- 9월에 무슨...

Comments List

  1. 자유 2006/12/21 00:14 # M/D Reply Permalink

    나야 ? >_<)//

    1. 발당 2006/12/22 09:50 # M/D Permalink

      하트가 없잖아? (...)

  2. 飛烏 2006/12/21 10:41 # M/D Reply Permalink

    너도 같이 컴시설 하자[...]

    1. 발당 2006/12/22 09:51 # M/D Permalink

      수고가 많으십니다.
      I받은 보람을 느낄 수 있도
      일주일만 더 수고하세요. :)

  3. WinNie 2006/12/21 12:57 # M/D Reply Permalink

    끼끼끼

    1. 발당 2006/12/22 09:52 # M/D Permalink

      진짜. 웃음밖에 안나와. ㄲㄲㄲ

  4. evertaiji 2006/12/21 13:24 # M/D Reply Permalink

    껄껄껄

    1. 발당 2006/12/22 09:52 # M/D Permalink

      이생퀴. 너는 우리기분 모를꺼다 ㅠㅠ

  5. 양치 2006/12/22 08:14 # M/D Reply Permalink

    ㄲㄹㄲㄹ

    1. 발당 2006/12/22 10:00 # M/D Permalink

      ㄲㄲㄲㄲ
      양치는 어서 시간비워서 순대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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