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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1 카리스마
''열정적인 웅변술보다 다소 느린 듯한 웅변술이 결국에는 더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그런 식의 웅변술은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을 덜 지치게 하며, 은근한 매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넘쳐나는 생각과 표현욕구를 말로서 푸는 것은 좋지만, 느긋해질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이렇게 의사소통에서 서두르는 것은 미숙하다는 증거겠지.
''인간의 육체 중에서 가장 큰 유혹의 힘을 발휘하는 부분은 바로 눈이다. 인간의 눈은 흥분, 긴장, 초연함 같은 다양한 감정을 드러낸다. 따라서 말이 없더라도 눈빛만 보면 그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간접적인 의사전달은 유혹의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이다. .... 나폴레옹은 거울 앞에서 당시 배우여썬 탈마의 눈빛을 흉내내려고 몇 시간씩 소비하곤 했다.''
다양한 눈빛과 마스크를 획득할 것.
''인간은 대개 선한 기질과 악한 기질, 고귀한 기질과 천박한 기질을 동시에 지니고 이싿. 하지만 개대의 경우 어두운 면을 억누르고 감추려고 노력한다. 라스푸틴처럼 양자를 모두 유감없이 드러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때로 도덕적인 억제력을 어느정도 완화하고, 어두운 본성을 적당히 드러내면 카리스마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처럼 카리스마는 자신의 감추어진 본능을 드러내기도 한다. 우리가 동물에게 끌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동물들은 아름다우면서도 잔인하다. 하지만 동물들은 결코 자신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지 말 것. 그러나 향상심을 가지고 있을 것.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비전을 재시할 것. 실력을 보여줄 것. 비전을 이루어 나갈 것. 비전을 끊임없이 갱신 시킬 것. 사람들이 비전에 지치지 않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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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디드로 - 생각을 방치하기.
''프랑스의 철학자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는 이런 말을 남겼다. "처음에는 기발해 보이는 생각도 있고 어리석어 보이는 생각도 있다. 어떤 경우가 되었든지 나는 내 생각이 흐른는 대로 자유롭게 방치한다. 드포이가에 나가 보면, 한창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그곳에 나와 있는 매춘부들에게 가까이 접근해 이 여자 저 여자를 집적거리다가 되돌아가는 모습이 눈에 띈다. 나에게 있어서 생각이란 바로 매춘부를 집적거리는 것과 같가." 디드로는 사상을 마치 매춘부를 건드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어떤 생각이든 자신의 상상력을 자극하면 한동안 그것에 흥미를 보였다가 좀더 나은 생각이 나오면 다시 그것에 재미를 붙이곤 했다. 그는 마치 성적 유희를 즐기듯 생각의 유희를 즐겼던 셈이다. 디드로와 같은 태도로 이 책을 대해주기를 바란다. 이 책에 기록된 이야기와 내용에 잠시 자신을 맡기라. 마음을 열고 생각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방치하라. 그러면 이 책의 사상이 천천히 스며들 것이며, 세상의 모든 것이 유혹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세상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방식도 자연히 변하게 될 것이다.''
''-Robert Green, The Art of Seduction 서문''
생각을 억지로 이끌려 하지 않고 그저 흐르도록 내버려 두는 것. 계속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가지고자 하는 욕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형태의 사고방식. 다만 자신의 취미가 변해가는 박자를 정신이 따라가지 못해 휩쓸려 버리는 위험은 조심하자. 학자의 삶의 방식은 아니고 삶과 지식이 만나는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고방식, 독서방식이겠지. 그들에게 지적 다양성은 자신의 가치와 직결되는 문제이니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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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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