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논문 서베이가 남긴것.

지난 겨울에 논문 서베이를 두번 했다. 첫 서베이에 때는 "Point-to analysis"라는 주제로 20개를 대충 읽고 그중 8개 정도를 심도있게 읽고 정리했다. 두 번째 서베이는 "Termination Analysis"를 주제로 역시 20개를 대충 읽고 5개를 추려냈다. 이렇게 삽질을 하고나니 어떻게 하면 전부 읽지 않고 쓰레기를 걸러내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새로운 분야에 처음 접근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알것 같다. 서베이를 두번쯤 더하면 꼭 이해해야 하는 것을 깊이있게 읽는 법도 배울 수 있을듯 싶다. 그렇지만 서베이 하는 기간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생각하면 피하고 싶고... 꼭 거쳐야 한다면 더 나이들기 전에, 가급적이면 올해에 겪고 지나갔으면.

P.S
(1)Point-to Analysis : 프로그램상에 나타나는 포인터타입 변수가 실행중 가지게 되는 포인터 값을 정적으로 구해내는 분석기법. C처럼 bit 단위로 포인터를 가지고 노는 언어에서는모든 실행 semantics를 고려해서 분석할수는 없고, 입력으로 들어오는 프로그램이 언어이 분석가능한 subset으로 구성되어있다고 가정하고 처리한다.

(2)Termination Analysis : 프로그램이 항상 끝나는지를 정적으로 증명하는 분석기법.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Termination Analysis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분석기는 만들 수 없다는 것이 Alan Turing의 유명한 논문에 의해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의 종료를 증명하는 분석기는 가능하다는 주장이 최근들어 대두되고 있다. 지금은 Recursive Function Call이 없는 C언어에 대한 종료증명이 시도되고 있다.

Posted by 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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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양치 2009/03/24 16:35 # M/D Reply Permalink

    원태는 무서운 곳에서 일하다 보니 무서운 것들을 고민하는군요
    그나저나 닭

    1. 발당 2009/04/06 13:49 # M/D Permalink

      닭닭

  2. 슈레인 2009/03/25 01:23 # M/D Reply Permalink

    관련된 이야기를 좀 들어봤으면 하네

  3. 飛烏 2009/03/25 08:12 # M/D Reply Permalink

    2번은 좀 흥미진진해 보인다.
    나도 이야기 좀 듣고 싶네

    1. 발당 2009/04/06 13:49 # M/D Permalink

      관심이 많으시니 잘 정리해서 떡밥만들어서 던져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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